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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5년 구형' 차은택 "이미 예술인으로서 사형선고 받아"





검찰이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차씨는 ‘국정농단’ 핵심인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를 강탈하려 시도한 혐의 등으로 지난 4월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이번에는 자신의 회사 자금을 세탁한 혐의에 대한 것이다. 차씨는 이날 법정에서 “이미 예술인으로서 사형 선고를 받은 것과 같다”며 울먹였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차씨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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