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주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 씽스(Ordinary things)’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주니엘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혼술’은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어쿠스틱한 기타와 후렴구의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반복되는 일상과 일에 치여 지쳐있는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혼술’이라는 타이틀곡의 주제에 맞게 술과 관련된 질문도 많이 나왔다. “술은 늘 마시고 싶다”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 한 주니엘은 “예전에 저녁 8시부터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 2시 30분까지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그때는 어릴 때라 가능했던 것 같고 지금은 소주 2병 정도다”고 주량을 공개했다.
한편, 주니엘의 네 번째 미니앨범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아르떼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작업실’을 개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