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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윤승아가 박성웅과 오승훈의 사이를 질투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메소드’의 두 주역 윤승아·오승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승아는 영화 ‘메소드’ 속 오랜 연인인 박성웅이 오승훈과의 로맨틱한 연기에 대해 “두 남자의 이상한 기류가 숨 막히고, 질투 나기도 했다. 보이지만 보고 싶지 않은, 알지만 안다고 말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었다”며 “짧은 시간 희연이로 살면서 그 과정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오승훈은 “실제로 누나가 모니터를 제대로 못 봤다”고 말했다.
한편 ‘메소드’는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박성웅)와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스타 영우(오승훈)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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