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입장료는 1만원.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바이네르 골프 모자와 대회 기념 골프 우산을 증정한다. 기념품만으로도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초대권 소지 갤러리에게도 사흘간 선착순 총 3,000명에게 우산을 선물한다. 대회기간 모두 6,000여개의 경품이 쏟아지는 셈이다.
‘행복날개 스탬프 투어 & 퀴즈이벤트’에는 엄청난 경품이 걸려 있다. 코스 내 6곳에 설치된 이벤트 존 가운데 4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이디야 커피 상품권이나 니베아 쉐이빙 젤을 나눠준다. 6곳 모두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추가로 돌림판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자와 등산가방 등의 보너스 상품을 얹어준다. 이와 함께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를 하면 ‘대박’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1~3라운드 매일 추첨을 하며 1등에게는 632만원 상당의 핀크스GC 주중 10팀 그린피 무료이용권이 돌아간다. 2등은 주중 5팀 무료이용권, 3등에는 SK매직 안마의자(300만원)가 걸려 있다. 이 밖에 핀크스 단지 내 최고급 숙박시설인 포도호텔 스위트룸 1박 무료 숙박권(200만원), 디아넥스호텔 1박 숙박권(100만원), 핀크스 골프클럽 주중 1팀 무료이용권 등도 주인을 기다린다. 퀴즈 이벤트에 걸린 경품의 금액만도 4,600만원이 넘는다. 상대적으로 입장객 수가 적은 1라운드를 노리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SNS 포토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인생 샷’을 남길 수도 있는 기회다. 곳곳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업로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 입장객이라면 28일과 29일 양일간 디아넥스호텔 미니골프장인 ‘골프탕탕’에서 열리는 어린이 대상 미니골프대회도 즐길 수 있다. 하루 200명 선착순 접수 마감(064-793-6055~7)하며 7~13세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성적과 추첨 결과에 따라 디아넥스 숙박권, 온천사우나·수영장 이용권, 공룡랜드 이용권 등을 나눠준다. 유명 선수의 팬 사인회, 첨단장비 트랙맨을 이용한 스윙분석과 클리닉 등도 열린다. 29일 최종라운드가 끝난 직후에는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SK매직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그리고 아이언세트·드라이버·페어웨이우드·퍼터·웨지·골프화가 주어진다.
한라산과 산방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은 제주의 축소판이다. 작은 올레길이나 다름없는 코스를 따라 걸으면 멋진 샷을 보고 힐링도 하면서 푸짐한 경품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서귀포=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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