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날 시흥시청에서 ‘거북섬 일원 특화개발을 위한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 일원은 앞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협약에 따라 K-water는 거북섬 일원의 공급 대상 부지면적과 공급 조건 등 구체적 사항을 조속히 협약기관과 협의해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거북섬 일원이 시화호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표 해양레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기업의 투자유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거북섬 일원이 해양레저 관광지로 개발될 경우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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