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은 16일 서울 이태원 카페에서 진행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제작발표회에서 “MC이지만 딸의 입장에서 아빠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에디킴과 공개열애 중인 소진은 “옆에서 딸의 연애를 보면서 화를 내기도 하는 아버지들을 보면서 예쁘기도 하다”며 “내 딸이라서 아까운 거 같다. 저희 아버지도 그러실 것 같아서 공감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의 파파라치 토크쇼로,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