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남서쪽에서 지진이 발생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오늘 (16일) 오후 3시 5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해당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1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로 기상청의 예상에 따르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된다”며 “같은 단층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지진들은 여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주에서는 지난해 9월 12일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경주 무섭다”,“거긴 유적도 많은데 지진 계속 되면 무너지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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