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는 13일 소속사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어제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만 레드카펫에 올랐고, 드레스로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으로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이다”라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영화 <당신의 부탁>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신애가 출연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 분)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로 서신애는 종욱(윤찬영 분)의 유일한 친구 주미역을 연기했다.
한편 오늘 (13일) 서신애는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당신의 부탁> 상영뒤 이어지는 GV(Guest Visit)에 참석해 관객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뮤지컬 <올슉업>에 캐스팅되어 연습에 한창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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