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8일째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개겠다.
강원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2∼27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2.0m, 동해 1.5∼3.0m로 예보됐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사이가 가까워지는 기간이라 바닷물 높이가 높아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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