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귀경길에 오르거나 나들이를 떠나는 차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오늘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서울 도착 기준으로 목포 출발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29분, 광주 6시간, 대구 5시간 23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나들목, 비룡분기점∼회덕분기점, 죽암휴게소∼청주나들목 등 총 80,4㎞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40㎞ 속도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분기점∼줄포나들목,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목포나들목∼목포요금소,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65.8㎞ 구간에서도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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