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유건이 박은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는 홍세나(박태인)이 오달님(박은혜)를 음해하며 최선호(유건)의 가족에게 다시 한 번 환심을 사려는 모습이 이어졌다.
‘달콤한 원수’ 방송에서 최선호와 파혼 당하고 오달님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질투심에 사로잡힌 홍세나는 최루비(옥고운)을 찾아갔고, “선호 오빠가 오달님을 마음에 두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최루비는 고은정(이진아)에게 “글쎄 선호가, 오달님을 좋아한대요. 못믿겠죠?”라고 폭로했고, 고은정은 “고모 누구한테 들은 거에요? 확실한거에요 그 이야기?”라고 이야기했다.
최루비는 “선호가 세나한테 그랬대요. 오달님 좋아한다고. 더 빠지기 전에 빨리 어떻게든 해야해요”라고 말했고, 고은정이 “이제라도 세나 잡아야 할까요?”라며 안절부절못하자 “빙고, 지금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세나 잡아야 돼요”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82회에서는 홍세나(박태인 분)을 막기 위해 결혼을 발표하는 최선호(유건 분)의 모습이 이어진다.
3일 방송에서 홍세나는 16년 전 현 이사가 오달님 아빠의 특허를 빼돌린 것을 알고도 묵인한 차복남(장정희 분) 회장의 비밀을 가지고 차선호에게 파혼을 철회하라고 말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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