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8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연휴를 맞이해 네티즌들의 택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당 물류창고는 모 회사의 물류창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물류 운반회사 소유인 것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불로 2층 창고 1개동 4700여㎡ 등이 불에 타 9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끔찍한 사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진화 당시 “불이 난 창고가 2층 건물이라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완전 진화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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