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혼식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 및 친척을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따뜻한 축복을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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