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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써니·효연VS정진운·권혁수, 3주간 색다른 호주 여행

‘배틀트립’에 3주동안 정진운과 권혁수,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이 출연한다. 이들은 추석 특집인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 편에 출연, 이색적인 호주 도시인 케언즈와 브리즈번 여행을 설계한다. 특히 ‘배틀트립’ 호주 여행 설계에 맞춰 ‘호주형’ 샘 해밍턴이 스페셜MC로 확정돼 기대감이 상승한다.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 제작진 측은 “오는 30일 방송을 시작으로 3주동안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을 주제로 정진운과 권혁수가 한 팀, 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한 팀이 돼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또한 주제 맞춤형 스페셜 MC로 ‘호주형’ 샘 해밍턴이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KBS2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의 첫번째 설계자는 정진운과 권혁수. 이 둘은 ‘호케호케 투어’라는 투어명으로 호주 케언즈의 ‘육해공 완전 정복’ 여행을 설계한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특기를 살린 ‘여행 계획 분업화’로 환상의 여행 짝꿍을 예고한다.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정진운이 ‘스포츠&액티비티’를, 먹방계에 한 획을 그으며 ‘먹짱’ 타이틀을 거머쥔 권혁수가 ‘맛집’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본격적인 여행 소개에 앞서 권혁수는 “이번 여행에서 첫 경험을 많이 했다”고 운을 떼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진운 역시 “내 삶에 기름칠 역할을 제대로 해준 곳”이라고 밝히며 500%의 여행 만족감을 드러내 ‘호케호케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정진운과 권혁수는 ‘BBC가 뽑은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곳 2위’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방문했다. 특히 이곳은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자연 경관으로 거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두 사람이 공개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스튜디오 사람들 모두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 여행을 지켜 본 스페셜 MC ‘호주형’ 샘 해밍턴이 “나도 한 번도 호주에서 해본 적 없는 경험”이라며 ‘배틀트립’에서 펼친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 설계에 깜놀했다는 후문. 이에 추석 특집으로 3주 동안 진행될 ‘배틀트립’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30일(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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