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항공편으로 평양에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최 국장은 이날 낮 현지를 출발해 오후 1시 45분께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내렸다. 이후 주러 북한 대사관이 마련한 차량을 타고 모처로 이동했다.
최 국장은 모스크바에서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외무부 특임대사와 만나 북-미 간 강경 대결로 고조된 한반도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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