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역할이 좋아서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7년이라는 장기간 연애를 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며 “장기간 연애를 해도 7년이라는 시간을 안 보내봤는데 흥미로웠다. 대본이 재미있었고, 아픈 내 용들도 제가 겪은 것과 비슷해서 끌렸다.
이민기는 “김가은과 처음 만났을 때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이후에 성격이 좋았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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