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6일 경남도내 중소기업 CEO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경남 IP 경영인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송성수 부산대학교 교수(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가 강사로 나와 ‘혁신가의 조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에디슨의 기술경영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성수 교수는 “보통 에디슨을 ‘발명왕’으로 인식을 하고 있지만 발명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제품의 상업화를 위해 연구개발·마케팅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시스템을 추구한 인물이다. 또한 일반인이 좋아하는 대중문화의 흐름에 자신의 사업을 연결하고, 확장시킨 사업가”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풀어가는 능력과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