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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글의법칙’ PD “에이핑크 섭외, 헝그리 정신 때문…정글과 잘 맞아”

김진호 PD가 에이핑크를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진호 PD와 박미라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김진호 PD는 “개인적으로 에이핑크 팬이다. 아이돌 분들과 많이 가는데 그 중 가장 헝그리 정신이 있는 분들이다. 팀워크도 굉장히 좋다. 걸그룹 7년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하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 또 재계약을 했다. 상당히 예의바르고 스태프 분들을 하나하나 다 챙긴다. 정글과 그런 모습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에 다녀가신 에이핑크 멤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이번에도 모시게 됐다. 같은 그룹에서 두 분이 가는 게 케미가 좋더라. 비투비나 세븐틴도 그랬다. 둘만 놀까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서로 편해지면서 다 같이 잘 어울리는 면이 있더라.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정글의 법칙’은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는 추성훈, 오종혁, 노우진, 로이킴, 딘딘, NCT 재현, 정다래, 에이프릴 채경, 이문식, 이태곤, 류담,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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