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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전거 보험금 4,530만원 지급

모든 주민들에게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 서울 노원구가 지난 3~8월 125건의 자전거 사고에 대해 총 4,5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노원구는 지난 2월 1억5,800만원을 투입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보장기간 1년의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자전거 보험 피보험자는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자전거 운전·탑승 중 사고나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구민은 꼭 보험금을 청구해 달라”면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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