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신임 영산강유역환경청창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27대 영산강유역환경청장으로 취임한 조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행정의 중심기관으로 소극적 행정에서 탈피해 지자체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는 등 사전에 대응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환경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새만금지방환경청장,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및 자연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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