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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패럴림픽 ‘해외 손님 유치에 총력’

입장권 재판매 대행사 초청, 19·20일 강릉서 워크숍

국내 입장권 판매는 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에서

지난해 2월 열렸던 입장권 판매 워크숍. /사진제공=평창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세계 55개국 올림픽위원회(NOC)와 각국 공식 입장권 재판매 대행사(Authorized Ticket Reseller·ATR)를 초청, 19·20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2차 키클라이언트 입장권 판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입장권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0월 중 시행될 클라이언트 간 입장권 교환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대회 기간 중 해외 관중의 방한에 필요한 정보와 개최도시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 2일차에는 평창과 강릉지역 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미국과 캐나다, 콜롬비아를 포함한 미주 29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몽골 등 아시아 7개국, 괌과 호주 등 오세아니아 4개국,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등 유럽 15개국 등 총 55개 국가 올림픽위원회와 공식 입장권 재판매 대행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 2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워크숍에는 40개국 NOC와 ATR이 참석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8 평창 대회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 입장권 판매와도 연계해 대회 붐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가별로 지정된 공식 입장권 재판매 대행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해당 업체 목록은 입장권 판매 사이트(tickets.pyeongchang2018.com/AT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는 온라인(올림픽 : 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 패럴림픽 : 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paralympic)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11월6일부터는 인천공항, 서울역, 용산역 등 전국 19개 KTX역사와 서울시청, 강릉시청 등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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