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가 연계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험·관광시설이 역대 행사중 가장 많이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초 리솜포레스트, 청풍리조트,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유람선, 청풍랜드 등 제천시 주요관광지 5개소와 제휴할인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누리아쿠아리움, 대명리조트,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천동동굴 단양군 주요관광시설 5개소과 제휴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과 부산에 소재한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도 제휴 할인 협약을 체결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일부 참여시설은 엑스포 개막 이전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시설이용이 가능하며 일부는 제휴할인이 올해 연말까지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엑스포 종료 후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체험·관광시설의 참여를 유치하게 됐다”며 “특히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시설의 제휴할인 참여로 전국적인 관람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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