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이 개봉 1주차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최고 화제작이자 기대작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동시기 개봉작인 <윈드 리버>,<좋아해, 너를>,<시인의 사랑>,<여배우는 오늘도>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몬스터 콜>을 향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는 개봉 전부터 쏟아진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국내외 언론, 셀러브리티들의 폭발적인 호평과 리뷰들이 기대감을 높인데 이어, 이동진 평론가가 선택한 ‘힐링 시네마’이자 강력 추천하는 영화로 알려지며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관객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며 새로운 인생 영화로 자리매김해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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