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이상민과, 남성 야구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야구여신 ‘최희’의 특별한 변신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SBS 모비딕의 신규 콘텐츠 ‘오늘만 대리’에서 개성 넘치는 홍보를 펼치는 마케팅 전문가로 스카우트되었다.
두 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은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홍보하라’는 것이었다. 입사와 동시에 갑자기 주어진 중책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남다른 감각과 실력을 발휘하며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외국인 바이어와의 만남에서 자칭 ‘마케팅 뇌섹녀’ 최희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완벽한 영어실력을 선보인 반면, 이상민은 특유의 허세와 90년대 랩으로 외국인 바이어를 사로잡았다. 또한 두 사람은 임직원을 상대로 한 PT 발표에서도 긴장한 기색 하나 없이 발표를 마쳐 박수갈채를 받는가 하면, ‘정보와 재미, 전달력을 모두 잡으라’는 주문을 완벽히 소화한 자체 광고까지 제작했다.
이상민과 최희의 ‘오피스 체험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오늘만 대리’는 18일 오후 6시 30분 모비딕 디지털 페이지에서 처음 공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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