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식을 줄 모르는 케미스트리 열기와 통쾌한 액션 유쾌한 웃음으로 무장한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 4주 차에도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과 함께 높은 좌석점유율 이어가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9/18(월) 오후 1시 기준)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20일째인 18일(월) 오늘까지 누적 관객수 1,500,006명을 동원하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물론, 9월 기대작으로 각광 받았던 <베이비 드라이버>와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 보다 높은 주말 좌석점유율인 26.3%를 기록해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일)에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북미 역대 9월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타이틀을 거머쥔 <그것>을 미뤄내고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 역전 상황을 이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북미 흥행과는 반대 양상을 띠고 있는 이러한 국내 흥행 성적은 한국 관객들이 <킬러의 보디가드>에 보내는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전국 CGV에서 쾌속 흥행 질주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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