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선남면 관화리 산 33번지 일원의 군유림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18홀 대중골프장을 조성한다. 이 부지는 군유림과 사유림 110만㎡(33만평)이며 신청자격은 자본금 100억원 이상의 법인으로 재무상태 등의 사업수행 능력과 개발 및 건설· 관리운영 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사업방식은 민간사업 시행자가 골프장을 조성한 후 소유·운영하는 형태다. 성주군은 오는 26일 사업설명회를 하고 11월 22일과 23일 신청서를 받아 평가해 12월 1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 지역이 대구와 인접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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