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용담호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허가 없이는 낚시를 할 수 없는 낚시 금지 구역이다. 하지만 낚시꾼들에 의해 곳곳에서 불법 낚시가 성행하고 있어 신현준과 최민용은 이를 단속하기 위해 용담호로 순찰을 나선다.
평소 낚시 마니아로 알려진 최민용은 순찰 장소로 이동 중 불법 낚시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고, 꾼(?)이 아니냐는 신현준의 의심을 받았다. 이에 최민용은 억울해하며 유료 낚시터를 애용하는 합법(?)적인 낚시꾼임을 갑작스럽게 고백해 동료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한편 용담호 순찰을 무사히 마친 두 사람은 용담면의 또 다른 명소 섬바위로 이동, 그곳에서 불법 낚시 현장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은 불법 낚시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했을지, 용담면의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신현준, 최민용의 활약은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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