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깜짝 신곡 ‘가을하늘’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자정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로 산 지 9년째. 내가 아이유라서 좋다. 우리 유애나 누구보다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해라. 이따 아침 7시에 선물 뜯어보세요”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아이유는 약속한 대로 오전 7시 ‘가을 아침’을 선보였다. 해당 노래는 오는 22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
가수들이 보통 음원 발표 시간대로는 피하는 편인 오전 7시. ‘음원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선택이며 팬들에 대한 사랑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아이유의 ‘가을하늘’을 들은 누리꾼들은 “정말 가을 아침을 시작하는 거 같아 기분 좋다.” ,“효리네 민박 끝나서 아쉬웠는데 그나마 위로”,“아이유 음색 참 보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은 오는 22일 발매.
[사진= 아이유 앨범 재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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