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 너를>은 새롭게 시작된 사랑으로 인해 설레고, 엇갈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 남녀들의 달콤 쌉싸름한 리얼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 대세 중의 대세 아이돌인 뉴이스트 완전체 출연 작품으로 관객들에 의한 강제 극장 개봉이 성사된 이후 상영관 100개 미만으로 개봉 첫날 관객 1만 명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개봉 기념으로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과 영화 속 최민기가 맡은 ‘레온’이 한눈에 반하게 되는 ‘소나’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칸 하나에가 한국 관객들에게 개봉 기념 한국어 인사와 함께 보낸 특별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메시지 영상에는 ‘소나’ 역을 맡은 칸 하나에가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시작해 눈길을 끈다. 먼저 칸 하나에는 자신의 역할과 함께 영화 <좋아해, 너를>이 사랑에 대해 솔직한 표현을 하는 사람들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하며 특히 뉴이스트 분들의 배려 덕분에 매일매일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은 한국에서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뉴이스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전에는 잘생긴 외모 때문에 평범한 소년 설정과 잘 안 맞을까 봐 조금 걱정했다고 하면서도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맡은 배역을 잘 표현해줘서 매력적인 작품이 탄생했다며 감사 인사도 남겼다.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은 일본의 홍상수로 불리는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실제 각본 작업을 할 때 뉴이스트 멤버들과의 미팅을 통해 각 캐릭터 방향을 잡아나갔다.
한국 개봉 확정 시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가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친한파’인 이마이즈키 리키야 감독은 “이 영화는 다섯 명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하며 뉴이스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스페셜 코멘트 영상에는 이마이즈키 리키야 감독, 배우 칸 하나에가 밝히는 한국 개봉 감사 인사, 영화 소개와 더불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및 뉴이스트의 매력 넘치는 모습들이 함께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첫날 100개 미만의 상영관으로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 및 CGV홍대 뉴이스트관 운영 등 다양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좋아해, 너를>은 지난 9월 14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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