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여러 채 보다 똘똘한 한 채의 가치가 주목 받으면서 아파트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에 따라 수요층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상이한데다 동일한 입지에도 불구, 청약경쟁률과 집값 상승폭 등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렇다 보니 주택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있어 브랜드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그간의 지표를 보면 대한민국 대표 1군 건설사 롯데건설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올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한 2017년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6년 연속수상을 기록한 것으로 명실상부 건설 산업 대표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다. 청약시장에서도 주목할만한 기록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총 6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7.64대 1로 전국 전체 분양단지 경쟁률인 11.94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별단지로 살펴봐도, 6월에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37.98대 1로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단지 중 세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월 선보인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역시 1순위에서 57.9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해 분양성적도 우수했다. 전국에 15개 단지를 선보였으며 1순위 청약에서 17.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국 평균 경쟁률인 13.88대 1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분양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1순위 청약에 156대 1로 비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3대책 발표 이후에 선보인 ‘경희궁 롯데캐슬’ 역시 1순위에서 43.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쾌거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건설은 1조 4000억원을 수주해 두각을 나타내며 재개발ㆍ재건축 강자의 면모를 보였으며, 201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1조 1400억원)한 이후 2014년 1조 2078억원, 2015년 2조 5743억원 등 해마다 수주액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1월 관악구 신림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3월 대치2지구 재건축, 5월 증산5구역 재개발, 6월 방배14구역, 8월 경기 안산주공5단지2구역과 더불어 9월 신반포 13,14차 시공권을 따내면서 지난해 수주액(1조 4000억원)을 육박한 1조 3800억의 수주고를 쌓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렇다 보니 롯데건설이 ‘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런칭을 앞두고 있는 ‘하이엔드(high end)’ 주거 브랜드에 기대감이 높다. 이는 기존 롯데캐슬을 뛰어넘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 등과 비견할 수 있으며, 롯데건설은 강남권에서 자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현재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한신4지구와 미성크로바 등 재건축 사업장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고가 주거시설인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롯데 월드타워는 123층 높이 555m로 국내 최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조경 품질 강화를 위해 하버드 디자인대학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를 2018년 하반기 이후 착공하는 프로젝트의 조경설계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군 건설사로 탄탄한 재무능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수주에서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더욱이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는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 및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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