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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취임 후 5번째

北 6차 핵실험한 3일 이후 12일 만에 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 직후인 지난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북한이 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당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연다고 밝혔지만 곧이어 문 대통령이 직접 전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이며 취임 후 5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핵실험을 했을 때 직접 NSC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도 IRBM급 이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중거리미사일(IRBM)을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도발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데 따른 반발 성격인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일본 동북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해당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홋카이도 동쪽 2,000㎞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최대고도 770여㎞, 비행거리 3,700여㎞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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