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이 오는 13일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과 함께 미아방지 온라인 캠페인 ‘이웃기웃’의 일환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이벤트 매치, ‘LoL러와’에 참여하는 것.
구구단은T1과 혼성팀을 이뤄 LoL매치를 진행한 후 승리한 팀의 명의로 미아방지제품 1,000세트를 서울지방경찰청이 연계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롤’ 이벤트 매치에는 구구단 멤버 해빈, 하나, 혜연, 소이, 미미가 참석한다. 다섯 명의 멤버들은 T1과의 멋진 경기를 위해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둔 와중에도 게임채널 OGN의 인기 게임 해설가들에게 특별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구구단 멤버 하나는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겨 좋다. 대부분의 멤버가 LoL을 처음 접하지만 함께 열심히 준비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쌓고 있고, 저희의 도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당 경기 녹화중계 영상은 OGN 유튜브와 SK텔레콤 및 OGN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이9월 한 달 동안 서울지방경찰청, 게임채널 OGN과 함께 진행하는 미아방지 온라인 캠페인 ‘이웃기웃’은 T1과 e스포츠팬들이 LoL 게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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