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무안 남악신도시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오룡지구 총 90개 필지를 일반인 대상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총 4개 용도로 단독주택용지 12개 필지(3,566㎡), 근린생활시설용지 22개 필지(1만1,809㎡), 주차장용지 2개 필지(1,889㎡), 아카데미빌리지 54개 필지(2만9,328㎡)다.
필지당 공급 예정가격은 단독주택 1억5,170만원~1억6,558만원, 근린시설 3억4,856만원~8억8,111만원, 주차장 3억4,130만원~10억3,137만원, 아카데미빌리지 4억7,289만원~11억3,836만원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공고일(9월8일)이전 광주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인 1필지만 신청가능하다. 나머지 용지는 일반실수요자로 자격제한이 없다.
오룡지구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만7,000㎡(83.7만평)에 조성 중인 택지개발사업으로 모든 주택용지(단독·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될 경우 총 1만여 세대, 2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명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추첨 및 입찰신청은 온비드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급일정 내에 입찰서 작성 및 제출, 입찰보증금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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