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18~19일 신규 상가 51호의 입찰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별 공급물량은 △서울 오류 29호 △시흥 은계 B-2블록 4호 △시흥 은계 S-2블록 10호 △대구 금호 B-1블록 8호 등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점포가 공급되는 ‘서울 오류’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철도부지를 활용해 건설되는 89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단지다. 상가 면적은 전용 27.76~58.6㎡이며, 입찰예정가는 1억600만~2억800만원이다.
‘시흥 은계 S-2블록’은 지구 중앙에 위치하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1,594가구 규모의 단지다. 상가 면적은 전용 40.05~42.27㎡이며, 입찰예정가는 1억5,500만~3억9,900만원이다.
이 밖에도 △양주 옥정 8단지 1호 △김포 양곡 H-1블록 1호 △오산 세교 주상1블록 1호 △화성 봉담2 A-3블록 1호 △전주 만성 A1블록 1호 △김해 진영 H-1블록 2호 △창원 현동 S-1블록 1호 △밀양 내이 1호 등이 이달 중 재입찰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희소성 있는 신규 물량이 공급돼 입찰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임대료와 수익률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입찰가를 산정해 고가낙찰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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