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 플러스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 위기가정 아동 중 의료·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특집 모금방송이다. 방송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례 주인공을 비롯한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되어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국내 다양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1부 방송에는 배우 유인나와 소유진이 참여해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아이, 12살 기극이’와 ‘희귀난치병으로 집안에 갇혀버린 아이, 12살 준서’이야기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한다. 또한 9월 방송 이후 양희은, 장현성을 비롯한 다양한 연예인들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2부에서 4부 방송에 내레이션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유인나는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작은 참여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소유진은 “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MBC 플러스가 함께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 드라마넷 채널의 본 방송 뿐만 아니라 네이버TV,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례 아동을 만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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