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1일 박춘섭 조달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2017년도 하반기 조달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하반기 공공조달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달정책 기능강화, 공정·투명한 조달시장 정착 등 3개 분야를 중점정책방향으로 정해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그동안 공공조달이 제도의 공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이제는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등 국정과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기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공공조달이 국가 전체 산업?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조달기관인 조달청에서 정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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