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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새희망씨앗 왕회장의 추악한 실체 공개





7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국내 최초 ‘모금 주식회사’ 정체!‘ 편이 전파를 탄다.

▲ 신종 기부사기 ‘기부모금주식회사’의 정체!

최근 3년 동안 4만 9천 명에게 걸려온 수상한 전화, ‘불우한 아동을 돕는 취지’라는 절절한 목소리, 그런데! 전화의 발신지는 기부관련 단체와 주식회사 두 곳이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주식회사와 비영리 기관인 기부단체.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두 곳이 합쳐져 탄생한 ‘기부모금주식회사’. ‘기부’와 ‘후원’이라는 말에 속은 사람들이 낸 돈은 모두 128억 원에 달했다. 경찰은 모금액 128억 원 가운데 단 2억 원 가량이 실제 후원에 사용됐고, 그마저도 ‘질 낮은 후원’에 불과 했다고 잠정 결론 냈다. 과연 ‘기부모금주식회사’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들은 어떻게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짓밟는 신종기부사기 행각을 벌인 걸까, 전례 없는 ‘기부모금주식회사’의 실체를 추적한다.

▲ ‘기부왕’ 회장의 추악한 실체!

주식회사의 오너이자 기부단체의 실질적 대표인 일명 왕회장! ‘기부왕’으로도 불리는 그의 선한 얼굴 속에 숨겨진 민낯, ‘기부모금 주식회사’를 좌지우지 한 왕회장의 정체는 무엇일까, 최근 구속된 ‘왕회장’의 어두운 과거, 사기혐의로 얼룩진 그는 어떻게 기부단체의 대표가 됐고 어떤 수법으로 5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신뢰를 짓밟은 걸까, 신종기부사기를 위해 주식회사와 모금단체가 합쳐진 ‘기부모금 주식회사’라는 수상한 단체를 만든 뒤, 그 꼭대기에 올라 앉아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 왕회장. 그의 실체를 파헤친다!



▲ 국내 최초 신종 기부 사기! 전격 해부

불우아동 기부금으로 사익을 채운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의 운영자인 이른바 ‘왕회장’과 그 일당. 제보자 A 씨가 받은 한 통의 전화는 여느 후원 요청 전화와 같았다. 그러나 기부를 요청한 회사는 기부관련 전화를 해서는 안 되는 주식회사라는 것! 비정상적인 기부 모금 단체, 과연 ‘새희망씨앗’이 전부일까? 이런 기부 모금 단체가 계속되는 이유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기부모금 주식회사’의 두 얼굴과 이처럼 선한 마음을 이용하는 신종 사기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을 집중 추적한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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