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을 하루 앞둔 5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오늘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예매율 17.7%(이하 오후 3시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15.8%), ‘그것’(11.6%), ‘청년경찰’(5.0%), ‘택시운전사’(4.5%)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쓸신잡’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소설가 김영하의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로 ‘용의자’ 의 원신연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그간 부진했던 설경구의 부활, ‘명불허전’으로 여성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김남길의 섬뜩한 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6일 개봉한다.
[사진=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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