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혼인빙자 사기 혐의를 두고 법적 공방을 진행 중인 방송인 김정민과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과거 홍석천은 한 방송에 출연해 김정민이 꽃뱀, 스폰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가 이상형이고, 자신이 만약 결혼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천은 그러면서 “나이 차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 그리고 사실은 욕을 먹는 꽃뱀, 스폰서 이런 생각이 있으면 방송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절대 얘기 안 한다”며 “그런데 김정민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늘 얘기하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오전 서울동부지법 제11민사부에서 손 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렸으며 이날 김정민은 변호인을 대동하고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정민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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