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케이윌에게 “한동준, 유리 상자의 뒤를 잇는 축가 국가대표라고?” 질문하자, 케이윌은 “축가를 많이 하긴 했다.”며 “한 식장에서 오전, 오후로 하루에 두 번의 축가를 부른 적도 있다”고 축가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인정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 축가 이렇게까지 해봤다.’ 이런 거 있는지?”라고 되묻자, 케이윌은 “대략 추측을 해본 적이 있는데 700쌍 이상은 한 것 같다.”며,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이 결혼을 많이 하셔서 좋은 자리에서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고 있다.”라고 축가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케이윌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케이윌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9월 5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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