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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센터 11곳 공기질개선 사업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지역아동센터 11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맑은 숨터’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맑은 숨터’ 사업은 기업체 및 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기업과 협력해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벽지와 바닥재 등을 친환경 제품 등으로 교체해 실내 공기 질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연말까지 맑은 숨터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는 성남 2곳, 용인 2곳, 안양 1곳, 안성 1곳, 하남 2곳, 남양주 2곳, 양평 1곳 등이다. 도는 전체적인 사업 진행을 주관하면서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배와 장판 등 친환경 시공물품은 LG하우시스가 제공하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시공을 맡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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