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SK텔레콤 관계자가 참석해 SK텔레콤의 스마트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의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는 음성인식, 로봇, AI,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창업한 5개 스타트업이 사업 설명을 할 예정이다.
특히 난독증 환자를 위한 스마트 교육부터 하지 절단 환자를 위한 로봇 의족까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시작한 소셜 벤처들의 창업 아이템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메디컬 닥터 엔젤클럽 소속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이 창업포럼의 멘토단으로 합류해 기존 멘토단과 함께 발표팀들의 사업성을 평가하고 투자여부를 고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전창업포럼 멘토단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KITE 창업가재단,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기관 및 지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럼은 7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KAIST 나노종합기술원 9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작된 대전창업포럼은 지역의 예비창업자, 신생벤처기업, 투자회사, 창업지원기관 등 100여명이 모이는 월례 행사로, 창업자를 위한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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