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0~85㎡를 일컫는 중소형 평형대는 전국 주택 거래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2~3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대형 아파트의 필요성 감소와 합리적인 분양가, 평면 기술의 발달로 숨겨진 서비스 면적까지 더해져 실제 사용 면적이 확장되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6869건으로 이중 중소형 전용면적 60~85㎡이 약 42%를 차지했다. 매매거래가 활발한 만큼 매매가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아파트 전용면적 60~85㎡ 이하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317만원으로 전년대비 6.82%나 올랐다.
이렇게 중소형 아파트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가 전 세대 중소형 평형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252-7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74~84㎡로 지어지며 총 587세대가 공급된다.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는 평면설계를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잔디마당 등 조경 시설로 쾌적함도 높일 계획이다.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먼저 LG U+의 IoT 홈 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홈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며 입주민들은 스마트폰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환기, 냉-난방,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을 개별 구매해 생활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인근 녹지율도 높은 편이다. 단지 뒤편으로 해발 464m의 다양한 산행 코스를 갖춘 백마산이 있고 맞은편에는 곤지암천이 흐른다. 산과 하천이 가까워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바로 옆에서 누리는 입지를 자랑한다. 소공원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또한 약 13년 동안 100세대 이상 새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이었던 초월역세권에 새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인근 초월역에서 경강선을 통해 판교까지 4정거장, 10분 대에 도달 가능하며 쌍동 JC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은 물론 분당, 성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판교와 가까운 만큼 초대형 복합시설 알파돔시티의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알파돔시티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상업시설은 물론 문화시설, 업무시설 등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청약일정은 8월 31일 ~9월 1일(목~금)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월 7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14일(화~목)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0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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