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께 경의 중앙선 수색역 인근에서 대남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00여장을 수거했다.
군 당국에 인계된 전단에는 북한이 최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성공을 선전하고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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