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는 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7 KBO 리그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이날 P.O.P는 상큼 발랄한 매력과 함께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진지한 자세로 애국가를 제창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야구 팬들을 만난 것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아형은 시구를, 설은 시타를 선보였다.
최근 공식 SNS에 연습 영상을 공개했던 그들은 남다른 자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형은 클래식한 와인드업과 함께 우월한 몸매를 뽐냈으며, 설은 미소를 머금고 스윙을 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해설진은 “연습을 많이 한 게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5회 말 종료 후 무대에 올라 첫 번째 미니앨범 ‘Puzzle Of POP’의 타이틀곡 ‘애타게 GET하게’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함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안무를 야구 버전으로 변경하여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P.O.P는 DW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RBW에서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고 있는 실력파 신예 걸그룹이다.
최근 데뷔앨범 발매 후 타이틀 곡 ‘애타게 GET하게’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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