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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박차

하반기 독일, 일본 등지서 투자유치활동 전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와 에어로폴리스지구 등 각각의 경제자유구역지구가 안정화 단계에 돌입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외국인 투자유치 등 각 지구의 핵심 유치업종별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IT·첨단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에어로폴리스지구는 분양대상 전체면적 120%이상 투자협약을 위해 국내외 항공산업 연관기업 및 물류기업을 타깃으로 전략산업별 투자유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 도내 50명의 CEO 대상으로 청주 호텔 락희에서 ‘지역 IT?첨단산업 기업대표 초청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9월에는 ‘독일자동차 및 기계산업’ 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싱가포르 외투기업인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은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에 ‘항체바이오 의약품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2018년 6월 준공 목표로 지난 14일 공사에 착공했다. 이 회사는 총투자금액 2,000억원중 우선 연구소 신축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내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청주국제공항기반 항공산업 연관기업 및 대기업 중심 물류기업을 타깃으로 투자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전국 1시간 30분대 접근성, 교통·물류의 중심지인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항공·물류기업 대표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항공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20여개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일본 항공관련 기관·타깃기업을 방문해 에어로폴리스 투자설명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경자청은 투자유치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기업별 프로젝트매니저 지정 및 입주예정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CBfez 투자환경 팸투어를 2회 개최하고 전방위적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를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운영해 충북경자구역 입주 희망기업들에게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심규홍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팀장은 “올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7개사,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에 8개사 등 총 15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하반기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유망기업을 보다 많이 유치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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