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여가부 업무는 마땅히 여가부 장관 중심으로 책임 있게 하는 게 옳지만 어제 여가부 지적은 행정관 인사 문제”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정 장관은 전날 국회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 구두로 의견을 전달했다”며 “그 이후의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좀 무력하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여가부 장관은 듣는 소리를 충분히 잘 전달해주셨다”며 “우린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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