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동안 100㎜가 넘는 비가 내린 강원 홍천에서 20일 산사태가 나 홍천군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화촌면 야시대리 군도 10호선에서 낙석과 토사 1천t가량이 도로로 쏟아졌다.
산사태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은 진입차량을 우회하도록 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를 투입해 현장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홍천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현재까지 26.5㎜의 비가 내렸으며 지난 14일부터 누적강수량은 114㎜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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