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군공항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수원시의 일방적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역할 분담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치생명을 걸고 반드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진 화성시의회 군공항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았던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시 수원전투비행장이라는 아픔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윤영배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도 “화성이전이 철회될 때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화성시는‘화성시 군 공항 이전 대응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민·관·정 협의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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