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안양청년옷장’운영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면접을 앞둔 청년층(19~39세) 취업 준비생들이 정장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정장무료대여 서비스 ‘안양청년옷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 의류 일체를 무료로 대여해 주며, 대여기간은 3박 4일로 연간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안양 일자리센터(http://job.anyang.go.kr)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대여업체(서울 광진구)를 방문하거나 택배를 이용해 정장을 수령 할 수 있다.

대여업체에는 남성정장 1,000벌, 여성정장 500벌과 정장에 어울리는 구두·벨트 등도 갖춰져 있다. 또 신체에 맞게 그 자리에서 수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e-mail]